



책 속으로

2002년 동인문학상 수상작가의 신작장편(掌篇)소설. 22편의 짤막한 소설들 속에 소소한 일상을 뒤집는 재치와 유머로 읽는 이를 유쾌한 웃음바다로 빠져들게 하는 성석제식 '세상 읽기'가 가득 담겨 있다. 불법사냥꾼, 시골 ...

이 책은..
'번쩍하는 황홀한 순간'..
그런 순간은 어떤 순간일까.. 그렇게 재미있단 말이지,,, 하면서~
책 뒤편에 소개글을 읽고 웃음에 푹 젖고 싶다는 생각에 이책을 읽게 되었다
그리고 '성석제' 친숙하고 익숙한 이름이다..
읽는 동안은 성석제의 생활을 소설로 이끌어 가는 그의 지난 추억에 웃음이 나왔고
어쩌면 이책은 한동안 쓰여진 글이 아니라, 그의 생활을 적고 또 적어 한권의 책으로
엮이게 되지 않았을까 나름대로 생각 해보았다..
한편의 단편글이 열릴때는 어김없이 1인칭 자기 생각이 들어 가고,
책속에 글의 표현에서는 성석제의 중반의 남성이 그대로 보여지기도 했다.
그만의 생활이 한권으로 엮어진 단편, 아주 짧은 단편집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한가지 남모를 추억이 없는 사람 없을것이고
소설로 써도 한권 이상은 될거라고 자부하는 사람도 있을것이다..
단지 글 쓰는 솜씨가 없다고 생각만 하고 있을수 있고,
일기장 속에 고히 간직해 놓을수도 있을 것이다.
성석제는 그만의 글솜씨로 추억의 장을 이 책으로 엮어~
보는 이들에게 열어주었다..

나의 평가





눈이 번쩍할 만큼 황홀하지는 못했지만, 나름대로 웃음을 주고 추억에 응답해주는 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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