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북섬 - 로토루아 (거버먼트 가든, 레드우드수목원)

로토루아에 있는 거버먼트 가든이에요..

아름다운 정원을 자랑하는 곳이지요..

하늘은 파랗고,, 땅은 잔듸로 깔려있어 멋진 그림같아요..

 

이곳에도 200도가 넘는 유황온천물이 땅에서 흘러나와,

옛날에 이곳은 물리치료 병원으로 사용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머라더라~~~ 에구~ 사진찍느라 정신 없성~~ ㅎㅎ

 

 

 뉴질랜드 달력 사진으로 잘 나오는곳이라 해서,

 활짝 펴보았는데~~~ 영 포즈가 그럽니다요~ ㅎㅎ

 

 

100m 이상의 나무들로 무수히 박힌 이곳 레드우드 수목원이에요..

나무를 보는 순간 부럽더군요..

뉴질랜드 이나라는,, 양, 소 외 나무로 수출해 부자랍니다..

보이는 곳이 모두 잔듸밭이라~~ 어디 나무가 있나 했는데,,

어느곳엔 가보니.. 나무가 끝도 없이 펼쳐져 있는 바다를 이루고 있더라구요...

그것도 100m이상의 나무들이 두께는 10명이 손을 잡고 둘러도 모자랄,,,,흐~

 

 

 

땅이 좋아 나무 뿌리가 깊이 파고들 필요가 없다는군요..

이곳은 바람이 거의 불지 않지만,, 바람 강풍이 불면 쓰러지기도 했다고,

나무 속이 단단하지 않았는데,

우리나라 서울대 식물 연구 교수가 이곳에 와서,, 나무를 접목시켜,,

나무를 아주 단단하게 해주었다고 하네요 ,,,  장한 우리 교수님~~ㅋㅋ

 

 

초겨울 오전 9시 정도인데,, 

나뭇길 사이로  반바지에 조깅하는 사람들,,

유모차를 끌고 운동화 차림으로 씩씩하게 걷는 아줌마들,, 이곳에 매일 산책하면 얼마나 좋을까...

 

 

위에 사람들, 애나 어른이나... 팔랑~~ 팔랑~~ 하고 다니데요..

저는,, 살짝 그러고,, ㅋㅋ

호흡하면서 걷는 나뭇 길.. 몸속의 나쁜 기운을 내뿜고

좋은 기운으로 가득차게 만드는거 같았어요.. 정말루~ ㅎㅎ

 

커다란 나무들 속에 호흡하고

몸을 간단히 풀어주었더니.. 피부도 활짝 핀듯 해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