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 읽자

화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 - 틱낫한

오르나비 2007. 6. 22. 14:19
지은이
출판사
명진출판사
출간일
2002.4.3
장르
시/에세이/여행 베스트셀러보기
이 책은..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르면 시기, 절망, 미움, 두려움 등은

우리 마음을 고통스럽게 하는 '독'이라 하고

이 독을 하나로 묶어 '화'라고 한다.

?

화를 낸다는건 인간이 웃고 우는것처럼

자연스러운 하나의 감정의 표현일것이다.

?

그런데 문제는 정작 화를 자신이 내고 있지만,

화를 왜 내고 있는지, 그 이유를 곧잘 잊어버린다는 사실이다.

오직 화를 내는데만 급급할 뿐이고..

?

혹시나, 화나게 한 장본인이라고 생각한는 사람에게

앙갚음으로 더 큰 화를 만들어 내고, 습관적으로 고통의 원인을 타인에게 돌려~

우리 자신의 문제는 미처 깨닫지 못하고 있지는 않는지..

?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

?

틱낫한 스님은 화를 울고 있는 아기라고 생각하고 보듬고 달래라고 하면서

화가 났을때 간단한 호흡과 명상으로

화를 극복하는 수련을 통해

화를 해독하고~ ?행복해 지는 법을 알려주고 있다..

?

물론 우리의 자연스러운 감정의 표현인 '화'를 참기는 힘들다.

하지만, 화도 어떤 버릇처럼 내면 낼수록?자신의 한 부분이 되어버리고,,

달래고 보듬어 줄때?화도 수그러들고 털어지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

거울에 비친 우리의 표정은 어떤 모습일까..?

혹시나 화로 가득차 있는 표정은 아닌지..

거울을 보고 미소를 지으면 마음이 한결 편안해지고

화날때 마다 곧바로 소리치지 말고 그순간 내쉬고 호흡하면서 달래주는것도

한 수련의 방법이 된다고 하니..

화를 풀어 인생도 풀리면 더욱 좋지 않을까 싶다..

?

살면서 화 안 내고 사는 사람은 없다지만

당신이 하루에도 몇 번씩 불쑥 불쑥 화내는 사람이라면

세상살기가 얼마나 피곤해질까?

여자들은 보통 화를 너무 참아서 병을 얻고,

남자들은 화를 표현하는 방법을 몰라서 폭력적으로 변한다.

그렇게 자신과 남을 가장 고통스럽게 하는 것이 '화'다.

화는 남의 탓도 아니고 내 탓도 아니다.

화를 다스릴 때마다 삶이 조금씩 즐거워진다.

화가 풀리면 인생도 풀린다.... <에필로그 중>

 

 

나의 평가
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보통입니다

내가 화 날때 모습은..?ㅎㅎ

물론 큰소리로,,, 표정이 일그러질때도 있지만.

상대방 흥분이 가라앉을때까지 참고 있는다.

그러고 다시 애기를 시작한다.. (이러는게 더 무섭나.. ㅎㅎ)

?

내가 상대방에게 화날때는,,

차근 차근 애기 할수 있을때까지 참는다..

으이그~~ 참는자에게 복이 있나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