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여름 방학에,, 간만에 둘만의 특별한 데이트를 했다..
"아들~ 엄마와 손잡고 오르세 미술관전도 가보고
점심으로 스테이크도 먹어볼까...."
"네~에!"
"엄마에~~ 데이트 신청을 받아 주겠오..?~ 아들~!"
"네에~~ 엄마의 데이트 신청을 받아줄께요.."ㅋㅋ
그래서 28일 토요일 아들과 예술의 전당에 11시에 도착하고..
점심으로 스테이크 먹는다는 말에 아들은 아침밥을 안먹었지만,,
전시회를 보고 나면, 너무 늦을거 같아서.
간단히 음료와 케�만을 먹고,,전시회에 들어갔다..
주말 12시에 전시품에 대해 설명을 해주는데,
이 날은 사람들이 넘 많아서 아들과 오디오 가이드를 각 3,000원에 빌렸다.
주요 작품 25점에 대해 설명을 해주기 때문에 붐빈 사람들 틈에 끼어들지 않아도 되었다..
아들도 진지하게 그림 보고, 설명도 듣고,, 나와 그림에 대해 서로 애기하다보니..
사람들이 많이 있지 않은 그림부터 끝까지.. 2시간이 걸렸다..
나는,, 그림에 대해 잘 모른다.. 하지만 그림을 좋아한다..
이곳에서도 예술의 손과 영혼은 다르구나~ 그림 넘 좋다~ ㅎㅎㅎ 란 생각..
전시회를 나와서,, 기념으로 아들이 젤로 맘에 든다는 "고흐의 방" 퍼즐과 액자를 사왔다..
퍼즐은 1,000개 조각으로 되어 있는... (퍼즐로 난, 작품을 완성해볼까.. ㅋㅋ)
종로까지 가서 스테이크를 먹고,,
아들과 간만에 색다르게 보내는 하루였다..
여름방학에 엄마와 미술전도 가보고, 스테이크도 먹고,
엄마와 통하는 하루의 데이트로~ 아들도 기억 되기 바란다..
오르세 미술관展
<만종>과 거장들의 영혼.
전시일: 2007.4.21 ~ 9.2일 까지
장 소: 예술의 전당(한가람 미술관 3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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