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을 읽자

포르토벨로의 마녀 - 파올로 코엘료

오르나비 2008. 9. 10. 15:34
출판사
문학동네
출간일
20071011
장르
기타나라소설 베스트셀러보기
책 속으로
내 안에 숨겨진 마녀를 일깨우라! 연금술사 작가, 코엘료의 2007년 최신작. 영적인 존재들과 소통하고, 사람의 마음을 꿰뚫어보며, 매혹적인 구도의 춤을 추는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인 아테나, 혹은 셰린 칼릴. 그녀는 런던 중심가인 포르토벨로에 '마녀' 붐을 일으킨다. 이 책은 에로스와 아가페, 관능과 욕망, 모성과 인류애 등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형태의 사랑에 관한 이야기로, 작가는 주인공 아테나가 사랑했고 또 그녀를 사랑하는 모든 이들의 시선과 행적을 좇으며, 인류가 지닌 가장 큰 힘의 근원인 사랑을 말한다. '아테나'라는 이름의 한 비범한 여자를 통해 모성의 근원과 본질, 그리고 신의 여성성을 탐구하고 있는 것이다. 양장본 ▶ 작품 자세히 들여다보기! 포르토벨로의 마녀는 지금까지 그가 써온 모든 소설 중에서 가장 담대하게, 가장 멀리 나아갔으며 소설가로서 코엘료의 장인적 힘을 극명하게, 뜨겁게, 가장 감동적으로 드러낸다는 평을 받고 있다. 작가는 불꽃같은 여자 아테나의 행적을 통해 그동안 여성을 성녀와 마녀, 혹은 온순한 여자와 길들일 수 없는 여자로 나누었던 사회의 이분법을 넘어서서, 숨겨진 '신으로서의 여성'을 탐구하도록 제안한다.
이 책은..
나의 평가
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꽤 괜찮아요

 

내가 책을 읽을때 제목에서 절반의 내용의 느낌을 전해 받는다.

파올로 코엘료의 거장함으로 파올로 코엘료의 어느 책이든 신앙적이면서

철학적인 분위기가 있는 책들이 있지만,

포르토벨로의 마녀는 어떤 책일까 궁금증을 제목에서 갖을수 있었다..

 

포르토벨로는 어떤 의미를 전해주기 보다는~

포르토벨로라는 곳 지명을 말한다는걸 알수 있었다.

춤으로 신을 부르고 마음안에 사랑을 이끌어내어

사람 마음속 깊이 자리하고 있는 본질적 치유를 한다고 할까..

읽은후에 포르토벨로의 글보다 마녀라는 단어를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든다.

<천사와 마녀>는 어쩌면 사람들이 만들어내는게 아닐까 싶으면서..

 

주인공 아테나의 삶과 생각이 나와 별다른 세계같기도 하지만,

기도를 하는 마음이 주인공 아테나의 마음과 같지 않을까 생각해보기도 한다..

 

왠지.. 파올로 코엘료의 책은 쉽고도 어렵게 읽는다.

그러면서 어떤 강한 느낌이 오래전해져 온다. 이책도 마찬가지이다..

파올로 코엘료는 한권의 책을 만들어 내기 위해

어떤 많은 경험을 하는지 그또한 궁금증을 갖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