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천년의 고도 경주에 갔다..
경주현대호텔에 8시쯤 도착해서 일단은,
배부터 채우고 싶어, 중식당을 갔는데 맛은 별루였다.
내 입맛이 고급이 되었는지.ㅎㅎ 순두부찌게는 맛있더만,,,
5년만에 3번째로 가는 경주라 그런지 낮설진 않고 편하게 돌아다닐수있었다.
단지,, 날씨가 후덥지근 우중충했지만,
그래도 땡볕에 돌아다니는것보담 낳겠다 싶은 마음으로 돌아다녔다..
불국사는 내기억으론 왜 첨으로 가보는거라고 느꼈는지 모르겠지만,
차분하고 이역시 평일이라 그런지 내국인 보담, 외국인 관광객들이 더 많이 온것같았다.
대명콘도 회원들을 상대로 안내 도우미가 세세하게 안내해주는 무리에 따라 다니면서
설명을 들으니 다보탑도 석가탑도 어느것 하나 의미가 없는게 없었고
소중하지 않은게 없었다..
석굴암 가는날은 날이 비가 구질 구질하게 내렸다..
산이라 그런지 구름속에 떠가는 느낌이였다..
가는길에 비석에 이런 글이 있었다.
( 우리는 무엇보다도 잊어서 안 될 작품으로 경주의 불상을 갖고 있다.
영국인은 인도를 잃어버릴지 언정 세익스피어를 버리지 못하겠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에게 무엇보다도 귀중한 보물은 이 석굴암의 불상이다.)
그래도 볼것은 모두 보고 마음에 머리에 세겼다는게 중요하지 않겠나..
경주에 가면,, 경주빵을 꼭 사먹야 된다는 남편말에,,
경주빵과 경주찰빵을 실컷 먹었다...
경주는 친구들과 애들 데리고 가도 참 좋겠단 생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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