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넬레 노이하우스
출판사/ 북로드
581쪽
2012년 2월 6일 출간
『수사반장 보덴슈타인과 남다른 직감과 감성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여형사 피아 콤비의 활약을 그린 「타우누스 시리즈」의 다섯 번째 작품이다. 이번에는 풍력에너지 개발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배신과 복수, 음모를 흥미진진하게 그리고 있다. 풍력에너지 개발회사의 경비원이 계단에서 떨어져 사망한 사건. 피아는 달콤한 휴가를 보내고 복귀하자마자 사건에 투입된다. 경찰은 회사의 풍력발전소 건립을 반대하던 시민단체에 주목하지만, 얼마 후 반대 운동을 이끌던 사람도 잔인하게 살해된다. 』
누가 범인일까 라고 생각 되는 가운데 인간의 탐욕에 의해 이중성들이 들어나게 된다. 이중성을 감추고 있는 좋은사람 나쁜사람은 인간의 눈으로 그냥 좋은 사람 나쁜 사람이다. 하지만 위기에 드러나는 인간의 본성은 그것을 구분시켜준다.
넬레 노이하우스의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이란 책이 재미있다는 들었는데, 이 책을 먼저 읽게 되었다. 독일 작가의 책을 읽게 된것도 아마 처음인것 같다. 두께가 나가는 책이지만 요즘같은 무더운 날씨에 지루하지 않게 읽어나갈수 있다.
저자 넬레 노이하우스는 1967년 독일 뮌스터 출생. 법학, 역사학, 독문학을 전공했으며 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광고회사에 근무했다. 결혼 후 남편의 사업을 도우면서 틈틈이 미스터리 소설을 집필해 자비로 출판하던 그녀는 냉철하고 카리스마 있는 수사반장 보덴슈타인과 남다른 직관으로 사건을 풀어가는 여형사 피아가 등장하는 ‘타우누스 시리즈’로 일약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그중에서도 시리즈 네 번째 작품인 《백설공주에게 죽음을》은 출간된 지 사흘 만에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32주 동안이나 판매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전 세계 14개국에 번역 출간된 이 작품은 그동안 뻔한 미스터리 스릴러에 질려 있던 한국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며 2011년 최고의 소설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이후 발표한 타우누스 시리즈 다섯 번째 작품인 《바람을 뿌리는 자》 역시 출간되자마자 판매 순위 1위에 오르며 식지 않은 인기를 과시했다. 독일에서 가장 사랑받는 미스터리 시리즈가 된 타우누스 시리즈의 다른 작품으로는 《사랑받지 못하는 여자》와 《깊은 상처》가 있다.
'-- 책을 읽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앵무새 죽이기 - 넬 하퍼 리 (0) | 2012.07.25 |
---|---|
두근두근 내인생 - 김애란 (0) | 2012.07.13 |
사라진 소녀들 - 안드레아스 빙켈만 (0) | 2012.06.25 |
꿈꾸는 다락방 - 이지성 (0) | 2011.12.05 |
도가니 - 공지영 (0) | 2011.10.12 |